안녕하세요 입시쌤이에요.

고3이 되었으니 고민이 참 많죠?

내 상황이 어떤지, 과연 내가 목표로 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지, 어떤전형을 목표로 삼아야 할지등등....

많은 고민이 있을거에요.

잘들으세요.

일단 학생이 목표하는 곳이 서울권이라면 지금 현재 내신성적 수준으로는 학생부전형에 지원하여 합격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학생부 교과는 두말할 나위없고, 학생부 종합도 기본적으로 내신성적이 일반고면 2등급초반, 자사고 특목고의 경우는 간혹 3등급초반도 가능한

데 학생은 일반고 이니 합격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럼 논술전형이 대안이 될것인데 지금 수능모의성적이 어떤지 몰라서 정확한 판단을 할 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논술전형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고, 전교권의 학생들이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고 볼때, 학생이 합격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수시에서 6개의 카드가 있으니 목표로 하는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수시에서 논술전형 밖에 없어보이네요.

자.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보통 수시로 65프로, 정시로 35프로 뽑는 다고는 하지만 실제 기찬 학생이 그나마 가능성있어보이는 전형은 논술전형입니다. 즉,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전형에 지원할 수 없으니, 실제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은 정시전형이 되어버립니다.

예를 들어 전체선발인원이 100명이라고 할때 수시 65명, 정시 35명이지요. 이중 논술전형은 10명정도 선발되어집니다. 또한 정시로 이월되는 인

원이 1-2명 생긴다는 가능성도 있기에 실제적으로는 수시에서 8-9명 뽑고, 정시에서는 이월인원까지 합하여 36명정도 뽑게 되겠지요.

즉, 기찬학생에게는 정시가 더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수능위주로 공부하면서 수시6개의 카드를 한번 써본다는 생각으로 입시를 준비하시면 최적화된 준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궁금한 사항있으시면 회사로 전화주세요.

꼼꼼하고 성실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