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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모의 결과 분석

관리자 I I 901

오는 11월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국어영역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6월에 이어 9월 모의평가에서도 국어가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 국어는 올해부터 문·이과 공통시험으로 바뀌었다.

수학도 문과 학생들이 응시하는 나형은 어렵게 출제됐다. 이과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는 평가다.

내년 절대평가를 앞둔 영어도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능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일 실시한 9월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실제 수능에 앞서 두 차례 실시하는 모의평가 중 마지막 시험이다.


뉴스1



만점자 비율도 국어와 수학 나형은 감소하고 수학 가형과 영어는 증가했다.

국어 만점자 비율은 0.10%에 불과했다.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 6월 모의평가(0.17%)와 비슷한 난이도다. 국어는 지난해 수능에서도 문과생들이 응시했던 B형 만점자가 0.30%에 비해서도 만점자가 줄었다.

문과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나형의 변별력도 높게 나타났다. 수학 나형 만점자 비율은 6월 모의평가에 이어 9월에도 0.15%에 그쳤다. 지난해 수능 수학A형(0.31%)보다 만점자가 감소했다.

이과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은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다. 만점자 비율이 0.31%에서 2.08%로 높아졌다. 만점자가 1.66%였던 지난해 수능(수학B형)과 비교해서도 쉬웠다.

영어도 만점자 비율이 지난 6월 0.57%에서 9월 모의평가에서는 2.49%로 늘었다. 만점자 비율이 0.48%에 불과했던 지난해 수능보다 만점자가 늘었다.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표준점수 커트라인은 국어 130점, 수학 가형 121점, 수학 나형 130점, 영어 127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국어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수학과 영어는 등급 커트라인이 다소 하락했다. 

뉴스1



9월 모의평가에서 쉬웠다고 해서 11월 수능에서도 쉬울 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영어의 경우 지난해 9월 모의평가에서는 만점자가 4.64%에 달했지만 11월 수능에서는 0.48%로 줄었다. 수학 가형도 만점자 비율이 4.11%(9월 모평)에서 1.66%(11월 수능)로 줄었다. 


국어와 수학 나형은 6, 9월 모의평가 수준에서, 수학 가형과 영어는 어렵게 출제된 6월 수준 정도에서 마무리 학습하는 것이 난이도 변화에 가장 안정적 대응이다.

올해부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1등급 비율이 지난 6월 28.95%에서 32.50%로 더 늘었다. 3등급 이내가 63.22%, 4등급 이내가 75.24%다. 4년제 대학 지원자들에게는 사실상 변별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