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치교육입니다.

수학점수가 형편이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강의를 통해 수학의 내용을 많이 듣고는 있지만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연습하는 시간은 많이 부족하여 수학에서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강의를 통해 어떤 내용인지를 배웠다면 그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숙련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지요. 

즉 성공한 많은 학생들의 공통점을 들여다보면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 즉,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많았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학생도 눈으로 공부하지 말고, 손으로 공부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수능에서의 수학은 개념 ? 유형 ? 기출 ? 실전의 단계를 통해 정복할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개념은 알고 있지만 문제해결력이 없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 보면 개념을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문제해결력이 문제가 아니고 개념의 누수를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단계를 생략하려고 하지 말고 단계를 정확하게 밟아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특히 수학의 경우 수능은 시험과목 각 단원에서 유형적인 문제들이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것만 다 맞춰도 수학점수는 많이 오르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학생이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오답률 1위와 2위 문제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연습해서 맞추기 보다는 나머지 문제들을 연습해서 점수를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객관식 19번, 20번, 21번 그리고 주관식 27번, 28번 29번, 30번을 제외한 문제는 다 맞아야 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평가원 기출문제를 통해 각 교과 단원별 출제유형문제들을 많이 연습해야 합니다. 교재를 보면 ‘기출의 미래’라고 있어요. 그 책을 가지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적분 개념 강좌를 추천해 달라고 하였는데요. EBS인강 중 차현우의 이과 수학을 위한 기초 미적분이 6강좌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선 학생이 짧은 강좌를 먼저 보신 후 전체적인 개념을 잡으신 다음에 30차시의 강좌를 수강해 보시는 게 어떤지요?

답변이 되었는지요? 수학이 참 힘들죠? 학생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들어요. 힘내시고 끝까지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